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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배우 고경표 오늘 제대…"품어준 전우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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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역한 고경표
[씨엘엔컴퍼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고경표(30)가 15일 삼척 겨울 바다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고경표는 이날 강원도 삼척 해변에서 팬들과 만나 거수경례를 한 뒤 "나이 많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제대하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가족과의 여행"이라며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2018년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3사단 철벽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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