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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럭셔리 SUV` 제네시스 GV80, 6580만원부터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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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제네시스 브랜드는 15일 킨텍스(KINTEX,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장재훈 부사장,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현대차 디자인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사진제공=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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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번째 SUV이자 후륜구동 기반 럭셔리 플래그십 SUV인 'GV80(지브이 에이티)'를 공식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15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럭셔리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으로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Ergo motion) 시트 등으로 안락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ll(HDA ll), 10 에어백 등 뛰어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도 채택했다.

제네시스는 GV80를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하고, 추후 가솔린 2.5/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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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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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GV80 출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 차량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Your Genesis)'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고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GV80 구매 후 제네시스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 특별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네시스 '프리빌리지(Privilege)' 멤버십 프로그램을 여행, 항공, 문화, 라이프스타일, 차량 관리 등 5개 영역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오늘 출시하는 GV80에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담아 고객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고객의 니즈에만 집중해 제네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품질,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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