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LT삼보가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선보이는 서충주 시그니처시티가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 747실과 상업시설로 이뤄진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전용면적 18~43㎡의 A~E 타입 등 총 12개 주택형 구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충주신도시는 충주시의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대를 개발하는 복합신도시로, 3개의 대형 산업단지다. 현대자동차, 롯데주류, 코오롱생명과학, 기아모터스, 유한킴벌리 등 주요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충주 시그니처시티의 사업지는 현대모비스가 서충주 신도시에 수소차 4조 원 투자를 확정하며 관련 수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수소전지시스템 2공장 신축을 통해 2030년까지 수소차 50만대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배후 수요를 강조했다.


서충주 시그니처시티는 1~2인 맞춤형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이다. 신발장, 2구쿡탑, 빌트인 냉장고, 가전 수납장, 세탁기, 식탁, 붙박이장, 시스템 에어컨 등 기본 옵션을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는 충주컨벤션센터(예정), 기업지원센터(예정) 등을 비롯해 체육공원, 근린공원, 중앙공원 등 문화 생활 시설과 산업, 편의, 관공서, 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서충주 최초 호텔 라이프의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됐다. 호텔식 조식카페 공간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공원 등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 주방, 코인세탁실, 소모임실, 게스트룸, 사무실, 락카실, 샤워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저층부(지하 1층~지상 2층)에 계약면적 약 1만1090㎡(3355형)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충주 시그니처시티의 분양홍보관은 서울과 충주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대표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