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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 메달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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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 은메달 앞.(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1.1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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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쳔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 마지막 순서로 이번에 발매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문화재를 소재로 제작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의 마지막 6번째 주제 메달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를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 관심과 문화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기획한 연속물이다.

문화재연구소와 화폐제조 기술을 보유한 조폐공사가 협업해 2017년 '참매·매사냥'을 시작으로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등 지난해 하반기까지 5차례에 걸쳐 메달을 발매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산 정상 부근에 있는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약 8500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가 마치 거대한 병풍을 둘러쳐 놓은 것처럼 펼쳐져 있으며 대표적인 곳으로 '입석대'와 '서석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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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 동메달 뒤.(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1.1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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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냉각과 수축을 하며 형성된 돌기둥의 크기는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로 판단되며 학술·경관적 가치가 커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은 아트메달 형식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되며 제작 수량은 각각 30개, 150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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