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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안동시,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 맞이 단체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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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맞이 단체관광객 유치 나서(제공=안동시)


[안동=스포츠서울 김선욱 기자] 안동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사업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내일러 유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분류되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또, 외국인과 내국인으로 나눠 지원되며 올해는 당일 체험형의 경우 애초 정액을 지원하던 것을 여행 지출 비용에 따라 비례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300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에 주소를 둔 인바운드 여행사의 경우 지원기준을 완화해 모객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2019년 한 해 동안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인원은 7485명으로 2018년 5762명과 비교해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인센티브 지원 인원은 2018년 203명에서 2019년 1,178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해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여행사와 더불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매력적인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안동 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단순히 관광객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안동을 돌아보고 홍보할 수 있게 만드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안동 관광에 호재가 많은 2020년을 맞이해 본 사업의 내실을 다져 예산 사용이 지역 경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욱기자 sun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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