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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람보르기니, 지난해 전세계 8205대 판매…전년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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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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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오토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8205대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2019년은 높은 판매 성장으로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해”라며 “불과 2년 만에 판매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슈퍼 SUV 우루스는 2018년 전체 판매량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람보르기니의 V10 및 V12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 모두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유지했다”며 “이 모든 것은 진정한 팀웍의 결과로 우리 브랜드에 대한 팀원 개개인의 영감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주주들과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12기통 모델인 아벤타도르는 총1104대가 인도됐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기술로 새롭게 선보인 V10 우라칸 에보는 총 2139대가 인도됐다. 2014년 전 세계 첫 선을 보인 우라칸은 전신 가야르도가 10년만에 달성했던 인도대수 1만4022대를 단 5년만에 넘어섰다.

예상대로 세계 판매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은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이다. 시장 출시 1년 만에 우루스의 판매 대수는 2018년 1761대에서 2019년 4962대로 182% 증가했다.

특히 한국 시장이 포함된 아태지역은 지난해 2162대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그 외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28% 증가한 3206대를, 미주 지역은 45% 증가한 283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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