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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세종 반도유보라, 국토부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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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관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 단지’

신재생에너지 적용, 에너지절감률 크게 높여

이데일리

‘세종 반도유보라’ 아파트 전경.(사진=반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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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반도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에 당사가 공급한 ‘세종 반도유보라’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 단지는 한국감정원이 위탁운영 중인 ‘국가 건축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2018년 사용량 기준 데이터를 토대로 2015년 이후 준공된 전국 30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상으로 분석해 선정한다.

세종 반도유보라는 반도건설이 지난 2014년 7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단지다. 2013년부터 강화된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라 설계돼 심사 대상 단지로 뽑혔고, 이번에 에너지사용량(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단지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다.

세종 반도유보라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일환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설치했다. 공동주택의 경우, 태양광 에너지 적용 기준보다 3배 높게 시공해 약 31.5%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이산화탄소 발생률 또한 29.9% 줄여 친환경주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유보라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설계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입주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 방안을 고민해 왔다”면서 “앞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박차를 가해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쾌적한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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