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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문성유 캠코 사장, 취임 첫 현장 행보…'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기업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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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15일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캠코는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매각자산을 재매입한 코스모화학, 지난해 자산을 매각하고 경영정상화를 시작한 티씨티를 방문했다. 양사 관계자들에게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문성유 캠코 사장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이다. 참석자들은 “캠코로부터 신규자금을 지원받아 재무구조의 획기적인 개선 및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정상화 추진 기간 중 원자재 매입을 위한 운영자금 조달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문 사장은 “올해는 지난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 규모인 1621억원을 넘어 최대 2000억원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회생기업 DIP금융 지원도 활성화해 경영위기 중견·중소기업 재기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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