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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역귀성 등 495개 열차 최대 40% 할인…'KTX 설 특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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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상품, 역 창구 구매 불가…홈페이지·앱 이용해야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020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열차표 구입을 위해 줄 지어 서 있다. 2020.01.07.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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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연휴 기간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KTX 설 특가 2차 상품'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KTX 설 특가 상품은 ▲역귀성 등 좌석 여유가 있는 열차를 30~4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상품 ▲네 명이 같은 구간을 이용하면 KTX를 10만원(강릉선은 5만원)에 탈 수 있는 '넷이서' 특가상품 등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KTX는 모두 495개로 설 당일(25일)을 제외하고 앞뒤 이틀간(23, 24, 26, 27일) 운행하는 열차다. 코레일은 지난 설 예매(7∼8일) 결과와 잔여석 상황을 고려해 대상 열차를 선정했다.

특가상품은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의 '할인승차권' 메뉴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의 '정기·할인권' 메뉴에서 1인당 최대 2회, 8매(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역 창구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으로 대신 구매해 '전달하기'로 승차권을 보내면 역 창구에서 발권할 수 있다.

특가 승차권을 환불할 때는 평시 주말(금~일, 공휴일) 기준의 위약금이 발생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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