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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현대카드 M포인트, 최대 사용처는 온라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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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M포인트 실적 분석 … 세대별로 40대가 가장 많이 사용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현대카드 M포인트 성별 사용처. 사진=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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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현대카드 M포인트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현대카드가 지난해 ‘M포인트’ 적립과 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녀 회원 모두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M포인트의 사용이 높게 나타났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다. 현재 약 630만명의 고객이 M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 업종과 월 이용액에 따라 결제금액의 0.5∼0.6%가 쌓인다.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를 비롯해 쇼핑, 외식, 레저, 문화, 주유 등 약 5만40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이 자동차 구매, 세금 납부, 주유, 자동차 정비 순으로 M포인트를 주로 사용한 반면 여성은 극장, 면세점, 세금 납부, 레스토랑 순으로 M포인트를 썼다. 사용 회원 1인당 M포인트 사용액이 가장 큰 사용처는 자동차 구매였다. 자동차 구매시 M포인트를 사용한 회원은 지난해 1인당 평균 약 40만 M포인트를 활용했다.

전체 M포인트 적립 내역을 보면 남성이 68%, 여성이 32%를 차지했다. 세대별로는 40대가 전체의 31%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30대(29%), 50대(22%), 60대 이상(9%), 20대(8%)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한해 현대카드 회원들이 적립한 M포인트는 총 4983억 M포인트다. 같은 기간 사용한 포인트는 4554억 M포인트로, 포인트 이용률은 91.4%를 기록했다.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회원은 약 8160만 M포인트를 쌓았다. M포인트 최다 사용 회원은 1년 동안 3790만 M포인트를 썼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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