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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한라산 관음사 코스서 가슴 통증 호소하던 5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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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한라산을 오르던 탐방객이 심정지로 숨졌다.

연합뉴스

눈 내린 한라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직장동료들과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등반하던 김모(59)씨가 관음사 관리사무소에서 2.5㎞ 떨어진 지점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훼손지 복구용 모노레일로 내려오던 김씨를 인계받아 병원에 이송했으나 김씨는 결국 숨졌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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