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이희준이 증량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우민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날 이희준은 25kg을 증량한 이유에 대해 “모티브가 된 인물이 덩치가 있었다. 아무리 대본을 봐도 살 찌는게 좋을 것 같았다. 몸매도 병헌이 형이랑 겹치고 해서 감독님께 ‘아무래도 찌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이 증량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어 “감독님이 얼마 전에 스스로 (증량하겠다고)말할 걸 알고 계획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준은 “실컷 먹고 운동하면서 찌웠다. 죄책감 없이 먹은 게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희준은 “(우민호 감독이)‘마약왕’ 마지막 촬영 때 제안을 해주셨다. 멋있는 캐릭터 있다고 하자고 해서 연달아 함께 하게 됐다. 즐거웠다. 그동안 제안받은 역할과 달라서 흥분되고 그랬던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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