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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기생충' 이선균·최우식·박소담, 美 배우조합상 시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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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이선균, 박소담, 최우식. (사진=뉴시스 DB) 2020.01.1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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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선균·최우식·박소담이 미국배우조합상(SAGA) 시상식에 참석한다.

세 사람 소속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 참석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생충'은 전체 배우들에게 수여하는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기생충' 팀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아이리시맨'(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밤쉘'(감독 제이 로치),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과 경쟁한다.

영화에 출연한 주조연 배우 모두가 앙상블상의 주인공이다. 모두 함께 하는 것이 의미가 깊다. 이선균·최우식·박소담은 미국에 체류 중인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이정은 등을 만날 예정이다.

미국배우조합상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미국배우조합 스크린액터스길드(SAG)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 분야에서 활약한 배우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한편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감독상·각본상·미술상·편집상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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