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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스파이크 리 감독, 흑인 최초 칸 심사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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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파이크 리 감독(사진=칸국제영화제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미국의 스파이크 리 감독이 제73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올해 5월 12~23일 열리는 제73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흑인 영화인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제안하는 전화를 받았을 때 매우 놀랐지만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정글 피버’(1991), ‘맬컴 X’(1992), ‘블랙클랜스맨’(2019)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지난 2018년 열린 칸국제영화제에서는 ‘블랙클랜스맨’으로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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