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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해운조합-선주협회, LSFO 선박연료유 공급 설명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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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한국해운조합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임병규)과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은 15일 서울 코리안리 빌딩에서 IMO 황산화물 배출 규제 대응 관련 `LSFO 선박연료유 공급을 위한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 KSA 조합원사 및 한국선주협회 회원사, 국내정유사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1일자로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이 기존 3.5%에서 0.5%로 강화됨에 따라 시행 초기 저유황유의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내 저유황유 공급 현황과 저유황유 사용 시 주의사항, 석유류 공급 사업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KSA의 석유류 공급사업 안내 및 공급절차 설명 ▲만에너지솔루션즈코리아(주) 김철환 팀장의 `황함유량 0.5% 연료유 공급과 사용가이드` 소개 ▲LSFO 선박 연료유 관련 토론 ▲국내 정유사의 저유황유 출하 계획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선사들의 자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KSA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석유류 공급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혼란을 겪고 있는 조합원사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 조합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보다 안정적인 석유류 공급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부산지역 선사들을 위해 부산 중앙동 관정빌딩에서도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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