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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잠시 멈추자, 춤을 추자’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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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추자도 후풍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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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섬 속의 섬' 추자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 결과물이 오는 18일 제주 제주시 추자면 신양1리 후풍갤러리에서 대중 앞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비 1억3000만원, 도비 1억3000만원 등 총 2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치유의 언덕’을 비롯해 ‘치유의 기념비’, ‘춤, 추자’ ‘묵리 낱말고개’ 등 작품 6개를 제작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 8개를 운영한다.

하석홍 작가의 '추자도-ㅊ'은 추자면 신양리 여객터미널 앞에 높이 4.5m 조형물로 설치됐다.

박금옥 작가는 후풍갤러리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진행한다.

후풍갤러리는 주민 공유 공간이다. 작업 이후에는 올레길 탐방객 완주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다목적 드로잉 카페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재경 작가의 '치유의 기념비'는 바다와 물의 유동적인 이미지를 부정형의 크고 작은 육면체에 담아 치유의 기념비를 형상화했다.

상추자도 대서리의 '후포갤러리-추자'는 이범진 작가의 작품이다. 주민 쉼터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밖에도 추자도 마을을 재정비해 관광객들이 찾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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