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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빅데이터 활용’ 남양주시 도시재생 최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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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시 도시재생 최적 대상지 선정에 빅테이터 활용.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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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도시재생 최적 대상지 선정을 위한 ‘도시재생 정책지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용역’을 완료하고, 14일 도시재생과 등 관련부서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 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종일 남양주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설명회에서 “이번 도시재생 분석 결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개선점을 보완해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참여한 매칭사업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인구 전출입 현황, 신축-노후주택 비율 등 40여종의 도시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인구, 주거, 경제, 생활안전, 기반시설과 같은 도시 구성요소를 진단하기 위한 도시프로파일링 모델을 정의하고 점수화해 국가기초구역 또는 행정동 단위로 각 지표를 시각화해 최종 대상지 선정 결과를 도출했다.

도시재생 관련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 도시가 성장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여러 문제를 분석한 결과를 활용해 시의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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