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경주법주, `100일 정성` 빚어낸 법주…국가정상 만찬 단골손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설 선물 ◆

매일경제

경주법주 선물세트. [사진 제공 = 경주법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주법주는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최고의 원료와 전통 비법으로 정성을 다해 빚은 차례용 전통주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우리 쌀 100%로 빚은 대한민국 대표 명주 '경주법주', 우리 찹쌀만을 사용한 '화랑', 프리미엄 수제 특제품 '경주법주 초특선'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풍성한 마음을 전할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법주는 천년 역사 신라의 도읍지 경주에서 귀족과 화랑이 즐겨 마시던 술이다. 빚는 방법과 음주법도 엄격한 법도를 따랐기 때문에 '법주'라 불렸다. 법주는 그 비법이 경주 지방 일부 민가에서 명맥만 유지한 채 전해져 내려오다 1972년 한국을 대표하는 국주의 필요성이 제기돼 예전 제조 비법을 복원해 발전시키게 됐다.

경주법주는 지난 반세기 동안 외국 국가원수, 국가 행사 때 만찬용·선물용으로 제공돼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서는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고, 2012년 세계적인 주류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는 금상을 수상했다. 경주법주는 주정을 사용한 일반 청주와는 다르게 100% 우리 쌀과 우리 밀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 저온 발효·숙성시켜 탁월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술이 돼 나오기까지 100일이나 걸려 예부터 백일 정성으로 빚은 술이라 해 '백일주'라고 불린다. 700㎖ 유리병, 900㎖ 도자기, 선물용 백호 제품 등이 있다.

화랑은 국내산 찹쌀만을 원료로 사용한다. 전통 방식으로 자체 생산한 누룩만을 발효해 사용하고 저온에서 150일간 장기 숙성시켜 은은한 향과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라의 인재 양성 제도 '화랑(花郞)'은 '꽃같이 아름다운 젊은이'라는 뜻이다.

화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만큼 화사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반영한 꽃잎 이미지와 화(花)자를 모티브로 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보여준다. 용량은 375㎖로 낱병 또는 세트로 구입 가능하며, 3본입 세트(3병, 전용 잔 2개 포함)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경주법주 초특선(용량 700㎖)은 고마운 분들에게 더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할 때 추천한다. 경주법주 초특선은 최고 품질의 우리 쌀을 무려 79% 도정한 후 초저온에서 장기간 발효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원심분리기로 술덧을 걸러 청주 본연의 맛과 향을 더 깊게 살려낸다.

최고의 원료만을 사용해 과학적인 발효 시스템, 장기 숙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경주법주 초특선은 1년에 1만병 한정 생산되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청주다. 불산 처리한 갈색 유리병과 고풍스러운 한지 상표를 사용한 경주법주 초특선 패키지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올려준다.

경주법주 초특선은 몽드셀렉션에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연속 금상 수상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 공식 만찬주로 선정돼 최고급 명주로 인정받았다. 경주법주, 화랑, 경주법주 초특선 등은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매장과 백화점, 중·대형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