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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최창호 파주시의원 공평무사 인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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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창호 파주시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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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은 15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정한 인사 등 파주시 내부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최창호 시의원은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파주시 청렴도 순위가 2등급에서 4등급으로 추락한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 성적을 받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어 외부청렴도는 공사 관리감독 분야의 청렴도가 낮게 평가됐고, 내부청렴도는 2018년 부패사건 발생과 함께 업무지시 정당성, 부패방지제도, 예산집행 및 인사 분야 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점을 거론했다.

특히 파주시 공직자의 내부평가 하락 원인에 대해 부패방지 대책과 함께 부당한 지시 및 부패행위자에 대한 적발과 처벌, 부정청탁 방지, 예산집행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인사를 세밀히 들여다보고 개선하면 내부청렴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최창호 의원은 내부 구성원 대부분이 수긍할 수 있는 인사가 이뤄져야 하며, 인사와 관련해 내부 불만이 터져 나오는 한 내부청렴도 향상은 요원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시장의 공평무사(公平無私)한 인사로 내부조직 불만을 잠재우고 파주시 청렴도 또한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며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과 분위기 쇄신, 청렴도 향상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권고했다.

한편 최창호 의원은 인사와 관련해 제2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조직에 의한 인사 전횡을 지적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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