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4일 오전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장 인근 인공폭포가 다시 얼기 시작했다. 이날 화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를 기록했다. 2020.1.14 /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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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 16일 강원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0~-6도, 산지(대관령, 태백) -12~-9도, 동해안 -3~-1도로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5도, 산지(대관령, 태백) 1~3도, 동해안 6~7도로 전날보다 동해안은 비슷하겠으나 내륙과 산지는 1~3도 높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강원내륙과 산지는 17일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해상은 바람이 초속 4~10m로 불고 물결이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 '보통' , 영동 '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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