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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文대통령, 오늘부터 부처별 업무보고…'확실한 변화'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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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과학기술·인공지능' 주제로 업무보고 진행

2월까지 순차적 일정 소화 예정…전 부처 대상

"정책 현장 등 상황과 주제에 따라 정해질 예정"

뉴시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12월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2.20.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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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별 신년 업무 보고를 받는다.

신년 업무 보고 콘셉트는 올해 문 대통령이 국정 목표로 제시했던 '확실한 변화'를 위해 국민 체감 성과를 다짐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전날 한정우 부대변인은 "업무 보고 방식에 의해서 국민들께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 슬로건도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각 부처별 업무 보고에 공동 슬로건을 정했다"고 전했다.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업무 보고는 주제별로 묶여서 진행된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과학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보고된다.

이후 예정된 업무보고는 ▲강한 국방 ▲체감 복지 ▲공정 정의 ▲일자리 ▲문화 관광 ▲혁신 성장 ▲안전 안심 ▲외교 통일 등의 주제로 나뉜다.

업무보고 장소는 정부 부처나 정책 현장 등 상황과 주제에 따라서 정해질 예정이다.

한 부대변인은 "이번 업무보고 내용의 의미는 대통령께서 전 부처를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직접 주재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핵심 정책 토의를 위주로 해서 2~3개 유관 부처를 9개 그룹으로 나눠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2018년엔 12월부터 신년 업무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 주재로 7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았고 나머지 11개 부처 업무보고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받은 후 서면으로 문 대통령에게 제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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