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the300]통일 시대를 대비해 남북 전통의학 용어의 표준화 사업 추진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16일 열린다.

송영길·김상희·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남북 전통의학 용어 표준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주관은 한의학연구원과 대한한의사협회가 맡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 전통의학 용어와 과학기술 전문 용어를 비교하고 남북 전통의학 용어 표준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 단장과 최문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 각각 '남북 과학기술 전문용어 비교', '남북 전통의학 용어 사전 편찬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준혁 한의학정책연구센터장은 "한의학은 우리 민족의 공동자산이며 남북이 협력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야"라며 "전통의학 분야 남북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회 토론회]

*남북 전통의학 용어 표준화를 위한 토론회

-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송영길 의원실, 원혜영 의원실, 김상희 의원실

*도심지 지하안전개발 발전방향

-13: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박성중 의원실

*레이저 안전 교육 정비를 위한 세미나

-14:00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김경진 의원실

*글로벌 공정경쟁과 디지털 주권 확보 : 최양오의 경제토크 200회 기념 공개방송

-14: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유동수 의원실, 박성중 의원실

*특허박스제도 정책 간담회

-14: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209호)

-조배숙 의원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이지윤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