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개장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대구 중구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마련된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시설공단 관계자들이 막바지 결빙작업을 하고 있다.2019.12.13.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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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목요일인 16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영덕, 울진, 포항 등 경북 동해안과 대구, 영천, 경북 북동 산지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로 평년(영하 10~영하 2도)과 비슷하고 낮 기온도 5도~8도의 분포로 평년(3~7도)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0도, 의성 영하 9도, 군위 영하 8도, 안동 영하 7도, 문경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 포항 영하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8도, 경주 7도, 대구 6도, 안동 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1.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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