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7일째 순유출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203억원이 설정되고 529억원이 해지돼 326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은 7일째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14억원이 설정되고 376억원이 해지돼 38억원이 순유입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9조41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800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91조44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500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7조69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00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19조34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00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25조64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900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26조50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90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