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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울산소식]국가사적 약사동 제방 유적 전시관 재개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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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개관해 일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약사동 제방유적 전경. 2017.05.22.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박물관은 약사동 제방 유적 전시관이 토층 전사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재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관은 지난 13일 전시실에 전시된 제방의 토층 전사 전시물에 대한 보존 처리를 위해 임시 휴관했다.

울산박물관은 전시관의 토층 전사는 약사동 제방의 축조 방법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로서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원형 그대로의 토층 단면을 관람객에게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약사동 제방 유적은 제방의 축조 공법이 확인된 유적으로, 1300년 전 신라 시대 제방의 모습과 당시 토목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2014년 9월 16일 국가사적지 제528호로 지정됐다.

◇울산대곡박물관 설날 세시풍속 체험 행사 '풍성'

울산대곡박물관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설날 세시풍속 체험 행사 '다복한 경자년,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즐기는 설날'을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복을 부르는 복조리 만들기, 생쥐 모양 진흙 비누 만들기,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차례상 차리기와 각종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전통문화 공연 신명 나는 소리마당은 설날인 25일과 26일 오후 2시 열린다.

복조리 만들기와 생쥐 모양 비누 만들기는 24일부터 26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경자년 운세를 알아보는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은 26일 오후 참가할 수 있다.

새해 연하장 만들기,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와 널뛰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는 연휴 나흘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해 '우리 고장 서부 울산 알기' 체험도 연휴 동안 제공한다.

한편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오후 2시 울산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설날 세시풍속과 연계해 국립민속박물관 이관호 민속연구과장을 초청, '경자년, 정초 세시풍속과 다복한 쥐 이야기' 특강을 마련한다.

참가 희망자는 22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yes.ulsan.go.kr)를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 시청각실에서 현장 접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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