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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울산시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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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부산에서 열리는 ‘2020년 중앙-지방 감사 협력포럼’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기반 분야’,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분야’ 등 2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14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청백-이(e)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시도행정, 지방인사 등 행정정보시스템을 상호연계 모니터링해서 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자기진단제도는 복지, 재정, 환경, 건축, 인·허가, 보건 분야 등 비리 또는 행정 오류의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선정해 담당자가 스스로 사전 점검을 통해 착오와 비리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은 직원의 윤리의식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시책, 청렴 교육 등의 청렴 윤리 활동 실적을 등록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연간 계획을 수립해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청백-e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청렴 윤리 활동 마일리지 제도, 전 부서와 구·군 대상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평가 및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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