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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GS리테일, GS25·랄라블라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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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외국인 관관객 대상 덤 증정 및 할인행사

랄라블라, 여권 제시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춘절 맞아 방문한 中 관광객, 알리페이 결제시 할인

이데일리

(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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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편의점 GS25와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45일간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동참한다.

GS리테일은 GS25와 랄라블라는 이달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음료수, 과자, 가공우유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상품에 대해 1+1, 2+1, 덤 증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 많이 찾는 김치, 김, 간편식품 및 디저트도 행사상품으로 선정했다. 2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900여종의 새로운 행사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도 할인,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랄라블라 16개점에서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 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권 제시 후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은 10만원 이상 10%, 30만원 이상 15% 할인받을 수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의 쿠폰을 매장에서 제시하면 결제 시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전국 140개의 랄라블라 전점에서 알리페이로 50위안 이상 결제시 5위안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2월 최초로 도입한 내국세 즉시환급(택스리펀드, Tax Refund) 서비스 역시 호평이 예상된다. 외국인 고객들이 매장에서 손쉽게 내국세 즉시환급을 받을 수 있어서다. 현재 내국세 즉시환급 서비스는 전국 130여개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꾸준한 한류 열풍으로 K-푸드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한국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GS리테일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은 관광, 한류, 쇼핑이 융복합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쇼핑관광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되는 범국가적 행사다.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관광지, 식음료 등 각 분야 대표 업체들이 참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혜택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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