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칸스포츠는 16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기무라 타쿠야가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 최신작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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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부터 만화 '도라에몽' 팬이었다는 기무라 타쿠야는 "1980년 '도라에몽 노비타의 공룡'을 본 적이 있다. 어릴 적부터 줄곧 좋아했던 시리즈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출연한 것은 이번에 세 번째다. 지난 2004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통해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던 그는 2010년 코이케 타케시 감독의 '레드라인(REDLINE)'에도 참가했다.
한편 2016년 불거진 일본 국민그룹 스맙(SMAP) 해체소동의 원인제공자로 지목되며 지탄을 받은 기무라 타쿠야는 TBS '그랑 메종 도쿄'에서 실력은 일류이나 고집불통인 셰프로 변신, 호평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요네쿠라 료코의 '닥터X' 최신작에 이어 2019년 4분기 일요일 일본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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