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 사진=영화 해치지않아 공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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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해치지않아'가 개봉 첫 날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해치지않아'는 하루동안 10만828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4만5516명을 기록했다.

이는 '닥터 두리틀'과 '나쁜 녀석들: 포에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친 기록이다. 아울러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24 영화, 맥스무비, 네이버 영화, 네이트 영화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같은 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6만2179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6만2610명을 기록했다.

'닥터 두리틀'은 1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닥터 두리틀'은 5만35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3만8204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백두산' 역시 하락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백두산'은 일일관객수 2만1028명, 누적관객수 808만4520명의 기록을 보였다.'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830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2만9861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