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임즈(대표 공두상)가 ‘이사만루3’의 티저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사만루3’ 티저사이트 영상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자체 구축한 ‘모션 캡쳐’ 센터에서 실제 야구선수 출신인 액터가 각 모션 별 플레이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구현되는 과정을 담았다.


해외 대형 스포츠 게임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모션 캡쳐’ 센터를 국내 모바일 스포츠 게임사로는 최초로 공게임즈가 구축, 한국 프로야구 모든 선수들의 동작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공게임즈 김윤중 사업본부장은 “모션 캡쳐를 통해 구현한 애니메이션 영상은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을 게임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식 커뮤니티(카페)와 ‘공TV’ 채널(유튜브)도 ‘스토브리그’ 테마로 함께 오픈했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중 본부장은 “‘이사만루3’ 서비스 모티브인 ‘공감(共感)’을 기반으로 팬들이 원하는 목소리에 공감하고 열린 마음으로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며 “론칭 전까지 티저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영상과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