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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컴투스 ‘일진에게 찍혔을 때’, 웹드라마 시즌2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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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컴투스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컴투스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일진에게 찍혔을 때’로 제작된 웹드라마가 시즌2 방영을 확정했다.

16일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IP를 활용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시즌2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게임 내용을 원작으로 한 소설책이 출간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방영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여러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을 소재로 삼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당시 누적 조회 수 7000만 뷰를 돌파해 2019년 하반기 웹드라마 시장의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데이세븐은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편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의 제작을 결정했다. 시즌2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이 사랑과 우정, 학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원작 게임에서 인기를 끌었던 야구부 유망주 최승현과 여주인공의 이웃이자 후배인 강아훈, 신규 캐릭터 윤아라도 추가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연애를 막 시작한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 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이세븐 관계자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원작 게임에 기반한 웹드라마로, 사랑과 우정에 서툰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려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며 “시즌2 역시 개성 있는 신규 캐릭터의 등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데이세븐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연계한 IP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IP를 활용한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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