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넷마블, 타이베이 게임쇼서 '일곱개의대죄' 등 2종 선보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대만 첫 공개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넷마블은 다음달 6~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20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해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대작 2종을 대만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타이베이 게임쇼는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만 최대 규모 게임쇼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1분기와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된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그래픽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필살기 연출 등을 내세워 한국과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일부 국가를 제외한 175개국 이상에 출시되며 1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정확한 출시 날짜는 추후 공개된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원작 '블레이드&소울'의 아트 스타일을 재현하고, 특유의 연계무공과 합격기 중심 조작체계를 모바일에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 게임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 출품하는 대작 타이틀 2종 외에도 올 해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오는 22일 'A3: 스틸얼라이브'의 국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한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즈' 등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