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오늘(16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신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를 AI 강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고, AI 대학원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함과 더불어 전 국민이 AI와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도록 초·중등 AI 시범학교 150개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AI 핵심 기술인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분야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3천억 원 규모의 AI 전용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 3법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데이터 지도를 구축하고 국내 데이터 산업 규모를 올해 10조 원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24조 원을 돌파한 만큼, 바이오 헬스·미래차 등 혁신성장 분야 원천 기술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혜리[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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