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전 위원장은 16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의 판과 결을 바꿔야 하며, 그 첫걸음은 머슴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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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충주발전의 판은 규제 혁파, 의료, 관광, 산업 순이 돼야 한다"며 "'4즉생'의 각오로 수변 구역 해체, 상급 종합병원 건립, 바이오헬스 수소시티 건설, 국가정원·도심재생프로젝트 추진 등 4개 충주혁신 프로젝트를 완수하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안고 사는 장애인분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목욕탕도 꼭 짓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민주당 소속으로 충주 선거구에서 출마를 선언했거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택시 운전을 하는 박영태씨,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을 포함해 4명으로 늘었다.
충주 선거구 현역은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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