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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4조2880억원 “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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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출시로 12월 매출 급격히 증가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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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4조2880억원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는 이용성 지표 서비스 ‘모바일인덱스’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년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액 규모는 4조2880억원으로 전년대비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2017년 3조9137억원, 2018년 4조740억원 등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해 월별 모바일 게임 매출 추이의 경우 11월 말 ‘리니지2M’ 출시에 힘입어 10월 3304억원, 11월 3759억원에서 12월 4898억원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앱 마켓별로는 구글 플레이가 3조3713억원(78.6%), 원스토어 5230억원(12.2%), 애플 앱스토어 3935억원(9.2%)로 조사됐다.

퍼블리셔별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은 엔씨소프트가 21.5%로 압도적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넷마블(11.7%), 3위 넥슨(5.1%), 4위 카카오게임즈(3.0%), 5위 슈퍼셀(2.6%)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펄어비스(2.4%), 이펀(2.3%), 컴투스(1.9%) 등의 순위였다.

상위 게임의 매출 집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매출 순위 톱10 게임은 전체 시장 매출의 45.7%를 차지했다. 또 카테고리별 매출 점유율에서는 롤플레잉이 52.4%로 1위였다.

이외에도 월평균 모바일게임 이용자는 1961만명, 남녀 성비는 51대49로 나타났고 연령별 비중은 40대(30.1%), 30대(24.9%), 20대(19.8%), 50대(12.9%), 10대(7.7%), 60대 이상(4.5%) 순이었다. 월평균 이용시간은 29.3시간이었고 연령별로는 40대가 월평균 44.1시간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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