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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경남도, 미래 수산 전문인력 모집…최대 5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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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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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미래 수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수산업 경영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산업 경영인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확정된다.

어업인 후계자 12명, 우수 경영인 3명 등 2개 분야로 나눠 모두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 후계자는 어업을 경영한지 10년 미만으로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인 자, 우수 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면허를 받아 해당 분야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한 자 등이다.

선정된 수산업 경영인에게는 사업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수산업의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한 주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제공, 사업 참여 우선 선발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영어기반 조성 자금으로 어업인 후계자는 3억 원, 우수 경영인은 추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선 건조·구입, 어선 개량·보수, 양식장 신축·시설 개보수, 수산물의 저장·가공시설 설치 등으로 영어기반 조성 자금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 노영학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올해 수산업 경영인은 예년에 비해 적은 수를 뽑기 때문에 신청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서류를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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