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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비싼 게 좋다?···미샤, 한국소비자원 평가서 보습력·가성비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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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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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수분크림 ‘탑(top) 10’ 중 가성비를 고려해 제품 기능성을 평가한 결과 미샤의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미샤의 수분크림은 더페이스샵, 비오템, 아이오페, 키엘 제품과 함께 보습력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고 이 중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단 미샤 수분크림은 사용감면에서 끈적임이 가장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10ml 당 가격이 제품간 최대 7.4배 차이가 난다”면서 “제품별로 보습력 및 사용감에 차이가 있어 개인 기호와 가격을 고려한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페이스샵의 경우 보습력도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고 수분감과 발림성 등에서 평균 점수를 상회해지만 10ml 당 가격이 7,000원으로 미샤에 비해 3,000원 비쌌다.

비오템은 보습력과 사용감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10ml 당 가격이 만 800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국소비자원은 “보습력, 사용감 및 가격 등이 제품마다 차이가 있다”며 “시험 평가 결과를 참고해 연령 및 개인별 피부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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