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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국방부·강원도·접경지역 5개 군,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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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련 현안 해결과 지역 사회 경제 발전 기여 방안 모색

뉴스1

[자료]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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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국방부와 강원도는 16일 강원도청에서 제1회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장관과 강원도지사, 강원도 접경지역 5개 군수가 함께 체결한 상생발전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됐다.

협의회에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을 공동 대표로 하여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부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협의체의) 정례적 운영을 통해 군과 관련된 현안 해결과 지역 사회 경제 발전 기여 방안을 동시에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상생발전협의회 운영계획과 군 유휴부지 활용, 군사규제 개선 및 완화 등 강원도와 접경지역 5개 군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사규제 완화에 대해선 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규제는 적극 완화하고,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군 유휴부지 활용에 대해선 지자체 사업계획의 공공성 또는 공익성이 확보되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보제공, 부지 제공 방안)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박길성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강원도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이 향후 정책적‧제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오늘 협의에서 미진했던 사항들은 빠른 시일 내 추가 조치 가능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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