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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숙대 미래교육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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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대한천연화장품협회와 올해부터 시행되는 화장품 국가자격증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019-565호 화장품법 제3조 4에 따라 공고됐으며, 시험 원서접수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진행된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는 판매업소에서 다른 화장품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혼합하거나 제조 또는 수입된 화장품의 내용물을 소분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직업이다.

시험과목은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맞춤형 화장품의 이해 등 총 4과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100%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화장품 제조관리자나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시험을 위해서는 4년제 이상 관련 학위 취득자 또는 관련 실무 2년 이상 경력 등 기본 조건이 필요하지만, 이 시험은 자격 제한이 없다.

교육원 담당자는 "자격시험 시행에 따라 앞으로 많은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에서 나만의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화장품 판매를 위해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의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격시험 관련 무료설명회는 내달 1일 오전 11시 숙명여대 미래교육관 310호에서 진행된다. 30명 선착순 마감으로, 대한천연화장품협회에서 접수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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