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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여수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최종심사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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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심사 호평, 21일 최종 심사…결실 기대

선정되면 2024년까지 국비 500억원 지원

뉴시스

전남 여수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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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역관광 거점도시' 3차 최종 심사를 앞두고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개 지자체가 2차 현장심사를 마친 뒤 오는 21일 최종 심사대에 오른다. 1차 심사 통과 지자체는 여수시를 비롯해 목포·전주·보령·청주·통영·경주·안동·강릉 등이다.

문체부는 3차례에 걸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 심사 결과를 토대로 4개 기초지자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시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50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역관광거점도시'란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닌 도시다.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기초지자체로, 정부가 서울·제주 외 지역을 전략적 방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앞서 여수시는 문체부가 2년마다 하는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최고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관광자원과 인프라, 지역관광 효과와 지역 홍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여수밤바다 브랜드, 낭만포차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최근 5년 연속 1300만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여수가 잘 갖춰진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남해안 광역 관광의 허브 역할과 글로벌 해양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면서 "21일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최종심사 발표 준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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