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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공군 대표 캐릭터 '하늘이' 재탄생…다양한 복장과 동작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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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활용한 캐릭터 하늘이 새단장 실시

1999년 제작된 하늘이, 하늘의 사람이라는 의미

공군 창군 70주년 맞아 지난해부터 개선 작업

강인함·친근함·특별함 주제로 한 '리뉴얼 하늘이'

이상규 "하늘이, 행사와 홍보 활동에서 활약할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 리뉴얼 공군 하늘이 기본형. 2020.01.16. (그림=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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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을 대표하는 캐릭터의 새로운 버전이 선보였다.

공군은 지난 20년간 활용한 캐릭터 '하늘이'를 개선한 '리뉴얼(Renewal) 하늘이'를 16일 온라인에 최초 공개했다.

하늘이는 공군 창군 50주년인 1999년 제작됐다. 하늘이라는 명칭은 '하늘의 사람'이라는 뜻이다. 하늘이는 그간 친근하면서도 강인한 공군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

공군은 하늘이에 최신 흐름과 다양성을 가미하고자 지난해 창군 70주년을 기념해 3월부터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공군은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8개 시안을 만든 뒤 강인함·친근함·특별함을 주제로 한 '리뉴얼 하늘이'를 탄생시켰다.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공군본부 미디어콘텐츠과 황승훈 중위(학사 139기)는 "'리뉴얼 하늘이'는 공군의 대표성과 범용성을 모두 담았다"며 "정비복, 정복 등 하늘이가 다양한 복장을 착용하고 다양한 동작을 표현했으며 여군의 이미지도 새롭게 포함했다"고 소개했다.

공군본부 공보정훈실장 이상규 대령(공사 39기)은 "대한민국 영공수호의 대표 캐릭터인 하늘이가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에서 펼칠 활약을 지켜봐주길 바란다"며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올해,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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