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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
16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청주상의가 도내 기업 330곳을 대상으로 설 명절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49.6%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본 기업 중 8%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매우 악화'라고 평가했다.
1년 전보다 다소 호전됐다고 답한 기업은 4.4%에 불과했다. 나머지 45.3%는 1년 전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침체(57%), 고용·노동 환경변화(14.8%), 자금난(10.9%), 미중 무역갈등(7%) 등을 꼽았다.
자금 사정은 38.7%가 '악화했다'고 답했고, 그 이유는 경기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70.3%)가 가장 많았다.
설 휴무 기간은 ▲ 4일 68.9% ▲ 1∼3일 24.4% ▲ 5일 4.4%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의 29.2%는 납기 준수 등을 이유로 설 연휴에도 공장을 가동하기로 했다.
상여금 지급 업체는 65.2%, 선물 제공 업체는 86.2%로 집계됐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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