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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LGU+,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출시…출고가 23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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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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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초등학생 맞춤형 스마트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오는 17일 단독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는 자녀 스스로 스마트폰을 관리하고 교육 콘텐츠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자녀 휴대폰 관리, 위치조회 등을 비롯해 초등학생 맞춤형 3D 입체 콘텐츠를 강화했다.

먼저 자녀 휴대폰 관리는 실시간 앱‧데이터 제한설정, 통화‧문자 대상 지정 기능 외에도 '스스로모드'를 추가했다. 스스로모드는 자녀가 스스로 앱 사용계획을 세워 부모와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사용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안심지역 설정, 실시간 사진전송 등 기존 위치조회 기능도 강화됐으며 '로드뷰'를 통해 부모는 자녀 위치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U+아이들생생도서관'과 'U+모바일tv 아이들나라'가 탑재됐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영어도서 110편을 3D 증강현실(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한다. U+모바일tv 아이들나라는 아동용 콘텐츠만을 별도로 모은 서비스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색상은 블랙 1종이며, 출고가는 23만9800원으로 전작 대비 약 6만원 저렴하다. LG유플러스는 가입 고객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U+아이들생생도서관(부가세 포함 월정액 5500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초등학생 이용고객을 위해 출고가 40만원 이하 스마트폰 분실과 파손을 모두 보장하는 '폰분실/파손보험 40'을 선보인다. 월 이용료는 1900원이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을 분실하면 제품 출고가 20%인 4만7960원만 부담하면 새 스마트폰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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