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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DGB금융-삼성SDS, 디지털금융 상호 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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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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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과 삼성SDS가 16일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통한 상호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왼쪽)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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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과 삼성SDS가 16일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통한 상호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공동 개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DGB금융은 금융 관련 지식과 프로세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삼성SDS는 대내외 금융사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은 신기술 활용 경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디지털 기술 관련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운영해 빅데이터 금융 플랫폼, AI기반 신규사업 등을 공동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 C-Level 정기 교류회를 통해 워킹그룹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게획이다.

아울러 금융 비즈니스 공동 개발과 DGB금융의 해외사업에 대해 협업하고, DGB그룹 IT부문과 삼성SDS 연구소간 디지털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교육 지원에도 협력한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삼성SDS가 보유한 신기술 솔루션과 디지털 금융 혁신 경험을 활용해 DGB금융의 디지털전환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종합 금융업 노하우를 보유한 DGB금융과 세계 선진 기술을 보유한 삼성SDS의 협업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선진 금융 혜택과 서비스 발굴에 양사가 노력해 디지털 글로벌 뱅킹 그룹(Digital Global Banking Group)으로 도약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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