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수원여대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 유니폼·기념품도 맞춤 생산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여자대학교 학교기업인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맞춘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국내외 패션 산업을 주도할 융합형 패션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며 대학의 재정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학교기업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수원여대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는 디자인 및 DTP(Digital Textiles Printing) 스튜디오, 샘플 생산실, 패션 매장 등을 운영하면서 수익사업을 벌이는 패션업체다. 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을 신진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직업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는 그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패션을 실용화하는 회사'다. 유니폼, 여성복, 기념품, 산업 디자인 등이 센터 소속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맞춤형으로 재탄생 된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유니폼 사업은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의 효자 사업 중 하나다. 유니폼을 주문하는 학과가 수원여대 전체 학과의 70%를 웃돌면서 학과 내 실습복을 제작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다른 대학과 기업체의 맞춤형 유니폼을 제작하고 맞춤형 기념품을 디자인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오고 있다.

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는 상품 제작부터 마케팅, 판매까지 패션 사업의 모든 과정에 학생이 참여하는 현장 실습을 진행하면서 학생의 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1, 2학년들은 현장실습으로, 3학년은 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교 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며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성화된 패션 교육 시스템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의 패션시장을 선도할 패션 디자이너를 양성, 학교기업으로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