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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숭실대 플렉스매스, 직접 만든 콘텐츠로 '수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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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 학교기업 ‘플렉스매스’는 수학과 주도의 교육봉사 목적으로 시작한 수학교실을 안정적인 수익창출원으로 발전시킨 사례다.

플렉스매스의 주 사업인 '창의력수학교실'은 유?초등학생들이 수학적 활동을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태도와 관점을 익혀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 또 학생들이 제시된 다양한 문제 상황을 보다 수학적인 관점에서 탐구해 스스로 수학적인 요소를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플렉스매스는 수학적 활동을 통한 창의성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교구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창의력수학교실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유학기제 교재와 체험활동 교구인 플렉사곤, 회전그래프, 클라인병 전개도 등과 대형 활동 교구인 사각바퀴 자전거, 소마큐브 소파, 변형 퍼즐의자, 자동 수학 퍼즐 기계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플렉스매스는 교내 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이 주도·주관하는 과학축전이나 교육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수학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숭실대 수학과 교수인 정달영 대표는 "플렉스매스는 1999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에 '숭실창의력체험축제'를 주관·개최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교육기부 사업을 해왔다"며 "그 결과 2014년에는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교육기부대상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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