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기초군사훈련 등록일 행사에서 제72기 예비생도들이 생도 생활공간인 정예관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제공) 2020.1.16/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공군사관학교 예비생도 227명이 기초군사훈련에 돌입했다.

공군사관학교는 16일 예비생도와 가족들을 초청, 기초군사훈련 등록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선발시험 통과 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 돌입하는 예비생도들을 환영하고 가족들에게 학교생활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훈련 등록과 생도대장 환영사, 기초군사훈련과 교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예비생도들은 4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과 인성교육을 거쳐 군인으로서의 기본자세와 적응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들은 2월 17일 입학식을 통해 정식 공군사관생도로 거듭난다.

생도대장 강봉수 준장은 "4주간의 훈련은 매일 매일이 도전과 인내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당당하게 훈련에 임해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사관생도로 재탄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