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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충북 기업 절반 "설 체감 경기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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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노컷뉴스

청주상의 건물 (사진=자료사진)



충북 도내 기업의 절반 정도가 설 명절 체감 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충북 도내 기업 330곳을 대상으로 설 명절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49.6%가 체감 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8%는 지난해보다 '매우 악화'될 것으로 봤고 41.6%는 '다소 악화' '비슷할 것'으로 본 업체가 45%를 차지했다.

설 연휴 후무일수는 4일이 전체의 68.9%로 가장 많았고 1~3일 24.4%, 5일 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29.2%는 ‘납기준수’ 등의 이유로 연휴 기간에도 공장을 가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은 65.2%, 명절 선물 지급은 86.2%로 나타났다.

추석자금사정은 지난해와 '비슷한' 업체가 55.5%, '다소악화' 33.6%, '매우악화'가 5.1%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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