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박정노 기자

영덕사랑 상품권(사진=영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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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오는 31일까지 '영덕사랑 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 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상가 등 1,200여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내 우체국을 제외한 28개소의 판매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구매가능하다.

영덕군 내 전통시장은 '강구시장(3·8일)', '영덕오일시장(4·9일)', '영해만세시장(5·0일)' 등이 있으며, 특히, 전통시장에서 값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영덕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들과 오는 20일 영해시장을 시작으로 23일 강구시장, 24일 영덕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사랑 상품권 사용은 지역자금의 유출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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