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신규로 농기계 종합보험 보험료를 지원키로 하고 10억 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농가 보험료 부담액을 현재 50%에서 20%로 줄이기로 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안전사고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신체적 손해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지금까지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도내 농기계 6천670대에 대한 농업인 보험료 부담액을 20% 수준으로 줄여주기 위해 도비 포함 지방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대상 기종은 12종으로 보장 항목은 교통사고, 도난 등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위험담보특약 등이다.
보험 가입은 연중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되며 보험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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